선크림, 이제는 똑바르게!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

 

뜨거운 여름, 햇빛은 피부의 큰 적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햇볕에 그을리고, 주름과 반점을 만드며 심지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선크림 사용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선크림 종류가 다양하고, SPF와 PA 지수, 바르는 순서, 제거 방법까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크림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PF와 PA의 차이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SPF 지수가 높을수록 UVB 차단력이 강해집니다. 예를 들어, SPF 30 선크림은 자외선 B를 97%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반면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UVA는 피부 노화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며, 심지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PA 지수는 "+" 기호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UVA 차단력이 강해집니다. 예를 들어, PA+++ 선크림은 자외선 A를 8배 이상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SPF와 PA 지수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SPF 30 이상, PA+++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야외 활동을 많이 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SPF 50+, PA++++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어떻게 바르면 좋을까요?

 

선크림은 외출 20분 전에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이 피부에 흡수될 시간을 줘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바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얼굴과 목을 손바닥에 짜서 고루 발라줍니다.
2. 귀, 코, 입술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줍니다.
3. 손, 발, 귀, 목덜미 등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는 꼼꼼히 발라줍니다.
4.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는 경우에는 2시간마다 선크림을 다시 발라줍니다.

선크림을 바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눈가에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습니다. 눈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전용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술에는 립밤을 바릅니다. 립밤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화장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선크림을 바른 후 화장을 합니다. 선크림을 화장 위에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선크림은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지워야 합니다. 선크림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를 손바닥에 짜서 발라줍니다.
2. 얼굴과 목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서 메이크업과 선크림을 녹입니다.
3.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4. 스킨과 로션를 사용하여 피부를 차분하게 해줍니다.

 

 

선크림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선크림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저자극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선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크림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타입과 맞는 선크림 추천

 

다양한 선크림들이 출시되어 있으니, 자신의 피부 타입과 필요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피부 타입별 선크림 추천입니다.

 

• 지성 피부: 오일프리, 제올리트 함유 선크림
• 건성 피부: 보습 성분 함유 선크림
• 민감성 피부: 저자극, 무향 선크림
• 여드름 피부: 살리실산, 글리콜릭산 함유 선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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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올바른 선크림 선택과 사용법을 익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